대전 중구는 12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주한 프랑스 대사관‧대전 프랑스 문화원과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석교동에 새롭게 둥지를 튼 대전프랑스문화원을 중심으로 중구와 프랑스 대사관 간 상호 문화교류의 필요성이 대두되며 맺은 결실이다.중구에 따르면 지난해 앙트르뽀 개원식에서 첫 대면을 한 파비앙 페논 대사와 박용갑 청장은 지난 3월 대전 프랑코포니 요리축제에서 재회했다. 박 청장은 앙트르뽀를 매개로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먼저 제안했고, 파비앙 페논 대사는 이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특히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프랑스대사 일행이 12일 세종시를 방문했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이춘희 시장과 파비앙 페논 주한프랑스대사는 세종시와 프랑스대사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세종시와 프랑스의 주요 도시 간의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특히 이날 접견에는 장 크리스토프 플뢰리(Jean-Christophe Fleury) 주한프랑스문화원장이 배석해 이춘희 시장과 세종시 내 한-프랑스 물화교류 행사 개최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이춘희 시장은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으로 거듭나고